본문 바로가기
유명인들의 인생 이야기

자신을 억지로 힘들게 뜯어고칠 필요가 없어요 - 테일러 스위프트

by hodwoo 2020. 8. 5.

Q. 나는 내가 싫어요. 성급하고 인내심이 부족해요. 이런 나를 뜯어고쳤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네요. 팬에게 늘 용기를 주는 당신께 조언을 구합니다. 나 자신을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미안해요 조언을 드릴 수가 없어요. 대신 반대의 조언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자신을 바꾸지 마세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요. 세상 사람들은 거의 모두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행복해지려면 나를 가차 없이 뜯어고쳐야만 한다고 믿죠. 그런데 내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자기 장점을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죠.

 

 

 

 

 "모든 사람은 자기의 어떤 것을 바꾸고 싶은지 100가지 목록을 맡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전부 장점들이에요."

 

 성급하다거나 인내심이 부족하다고요? 뒤집어보면 일을 빨리 처리한다는 뜻도 되잖아요. 장점이에요. 소심한 성격도 그래요. 마하트마 간디께서 말씀하셨듯이 소심한 성격은 신중하다는 뜻도 돼요. 무리하면서까지 굳이 고칠 필요가 없는 거예요. 또 반대로 다혈질적인 사람이 있다고 쳐봐요. 열정적이라는 의미가 되잖아요. 자신을 억지로 힘들게 뜯어고칠 필요가 없어요. 당신이 고치고 싶어 하는 단점들은 사실 장점인 경우가 많아요.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도 고치고 싶어 해요. 과거에 한 행동과 말을 후회하면서, 과거로 가서 자신의 문제점을 죄다 확 뜯어고치고 싶어 하는 겁니다. 나라면 그러지 않겠어요.

 

 "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어도 아무것도 고치지 않겠어요. "

 

 

 

 내가 했던 말이에요. 타임머신이 있다고 해도 내가 내 과거를 고칠 일은 없을 거예요. 난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들어요.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지금의 나를 긍정해보세요. 과거의 내가 잘못했다는 터무니없는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테니까요.

 

 

 

 

 서양은 물론이고 동양 사람도 같아요. 모두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고 교정하려고 합니다. 노력을 많이 해요. 그런데 결국에는 자신을 못 고칩니다. 자기 갱신에 성공했다는 사람은 강사나 작가뿐이에요. 대부분은 실패하죠. 이상한 일 아닌가요? 거의 모두 시도하고 거의 모두 실패합니다. 그런 건 아예 시작을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자신을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무작정 지금 행복하세요. 자신에게 만족해도 어떤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나를 믿어보세요.

 

 


 

 

 

<테일러 스위프트 곡 중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 추천>

 

 

 

"gorgeous" 

youtu.be/9ystKpjxE8c

출처 : 유튜브 [그냥]

 

 

"end game"

youtu.be/f8iColJy4lg

출처 : 유튜브 [monday]

 

 

 

이 외에도 

 

"me"

"blank space"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등..

 

 좋은 노래가 많아요 ^^

 

댓글